충주 살미면 공이동 곶감 예약 서두르세요!
충주 살미면 공이동 곶감 예약 서두르세요!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10.29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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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수확 본격 시작, 지난해 대비 수확량 15% 감소

지난 20일부터 감 수확이 시작된 충주 살미면 공이동에서는 주민들이 감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이동은 예로부터 감나무 수백그루가 자생하던 곳으로, 자생종의 수령은 거의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현재는 자생감이 500주 정도 남아있고, 재배감이 680주로 총 1180주의 감나무가 탐스러운 감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지난 2013년 조성된 2km에 걸친 감나무 가로수(180주)는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자연스레 입가에 침이 고이게 한다.

 

경북 상주의 상인들이 감나무 1그루당 5만원 정도에 사들인 후 상주곶감으로 둔갑시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던 때도 있을 정도로 맛과 품질은 정평이 나 있다.

 

충주시는 2009년부터 공이동 곶감 작목반(반장 권윤상)을 결성해 곶감 설비 등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이동 곶감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지난해에는 75톤을 생산해 3억 4천8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해거리 현상과 더불어 봄ㆍ가을 가뭄으로 과육의 크기가 작아 생산량이 전년 대비 15% 줄어든 60톤이 생산될 것으로 추정된다.

 

권윤상 작목반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성장한 공이동 곶감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며 “올해 생산량이 감소한 관계로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예약을 서두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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