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행복한 수업, 나눔으로 하나되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함께 행복한 수업, 나눔으로 하나되다!’라는 주제 아래 중등 교육연구회, 교과동아리, 희망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중등 수업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축제는 18개 교육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나눔마당은 배움공동체, 거꾸로교실, 딴짓연구회 등 10개 연구회에서 배움중심수업 설계 및 협력학습, 창의융합 등 다양한 수업모형 전개, 드라마 만들기 체험, 비폭력대화 나누기, 수포자(수학 포기자) 지도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되었고, ▲전시마당은 쌈지미술연구회, 수력발전연구회 등 7개 연구회에서 수업과정별 자료 제작 안내, 교과별 배움중심수업 자료 전시, 학습동기 포트폴리오, 진로 시화전 등 연구회 활동자료 나눔 및 배움장터를 펼쳤다.
또한, ▲공연마당은 악센트음악연구회에서 인문학과 만나는 음악회로 가야금 연주와 노래공연 무대를 마련했다.
특강으로는 ‘수업 비평의 이론과 실제’의 공동 저자이며 수업 비평 전문가인 청주교대 조용훈 교수가 ‘수업의 이해와 실제(수업 비평과 성찰)’라는 주제로 수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깊이 있는 성찰에 의한 수업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교사는 “수업 연구를 위한 정보 공유뿐 아니라 수업에 대한 진지한 협의가 이루어진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 교사 간의 자발적 수업 연구와 협의가 정착되는 교육 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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