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611㎡에 48대의 차량 주차 가능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내달 2일부터 대농3지구(복대동 288-22번지)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
대농3지구 주차장은 연면적 1,611㎡에 4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2급지 요금이 적용돼 최초 30분에 500원, 초과 10분 200원, 1일 주차 8,000원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단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청주시 공영주차장은 남사로, 무심천 하상, 사직 분수대 등 19곳에 총 1,928면이 있다.
1일 주차요금의 경우 1급지 만3천원으로, 2급지 8천원으로, 3급지는 3천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이번 대농3지구 공영주차장 유료화로 주차장 내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과 무분별한 장기 주차로 인한 비효율적인 주차장 이용 등의 문제점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시설 확충 사업 등 시민의 주차 공간 확보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속적 노력 하겠다.”며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도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건전한 주차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3월부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인하하고 10분 무료 주차를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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