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11. 3 ~ 11. 6(4일간) 매립장․소각장 반입실태 시․구 합동검사

대전시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 및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2015년 하반기 폐기물 반입실태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대전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시와 구, 도시공사 합동으로 총 96명이 참여해 매립장과 소각장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 및 사업장폐기물에 대해 반입실태를 특별검사한다고 밝혔다.
중점 검사내용은 ▲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품 혼합 반입 여부 ▲ 음식물쓰레기 혼합 반입 여부 ▲ 지정폐기물, 의료폐기물 혼합 반입 여부 ▲ 반입차량 청결상태 등으로 재활용품 20%이상 혼합한 경우에는 반입을 제한한다.
검사 방법은 반입차량 외관검사와 하역검사를 병행하되, 외관검사는 차량 청결여부 및 상차 상태에서 육안검사로 이루어지며, 하역검사는 반입차량 중 무작위 추출, 샘플링채취 파봉 후 현장에서 성상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토대로『자원순환행정 구청 종합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홍구표 자원순환과장은“자원순환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각 가정에서의 자원재활용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15년 상반기 실시한 폐기물 반입실태 검사결과,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등 혼입비율이 11.5%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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