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최초 사과나무 재배지 지현동에서 11월7일 오후1시 열려
제1회 사과나무이야기길·남부시장 가을축제가 충주시 지현동 남부시장 및 지곡6길 일원에서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골목길 따라 추억을 만나는 문화창조마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2년여에 걸쳐 조성된 사과나무 이야기길을 알리고,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석중)는 예산지원 없는 민간주도형 자립형 축제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당찬 각오이다.
축제는 미술·글짓기 대회, 창작동요 발표, 사과 시낭송 등의 문화행사와 골목길 투어, 추억의 보물찾기, 사과2행시 짓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당뇨 및 전통음식 체험, 사진전시회 등 먹거리와 볼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석중 위원장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이 참여해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지현동의 발전·변화·화합에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시장은 지난 7월 한국교통대와 함께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최대 2년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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