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떠난 길 위의 인문학 기행 사진으로 만나요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박민수)은 ‘길 위의 인문학’ 사진 전시회를 오는 5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는 충주학생회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하면서 찍은 사진 50장과 다양한 행사 사진 49점, 총 99점을 전시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개발하기 위해 3차에 걸쳐 총 197명이 참여했다.
1차는 ‘충주를 지켜낸 선조를 다시 만나다’란 주제로 강연과 독립기념관을 탐방하였으며, 2차는 ‘찬란한 중원의 예술혼과 시가 만나다’란 주제로 강연과 충주지역 신경림 시인의 작품과 배경지인 목계나루와 배론성지를 탐방했다.
또한, 3차는 ‘대한민국의 중심 중원의 문화를 빛내자’란 주제로 강연과 택견 수련관과 무술공원, 조정체험학교를 체험했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현장 속의 인문학,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구현을 통한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이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참여한 회원들에겐 기억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다가가고, 참여하지 못했던 지역주민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