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돗물 ‘VERY VERY GOOD∼∼!!’
천안시 수돗물 ‘VERY VERY GOOD∼∼!!’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11.03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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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맑은물사업소, 10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노후관 수도꼭지 및 정수장 3곳 모두 적합

10월 28일∼30일 2박3일간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2015년 물관리 심포지엄’에서 물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천안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최관호)는 지난 10월 광역상수도인 천안정수장과 자체 시설인 용곡·병천정수장, 일반 수용가의 수도꼭지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시험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매달 수질검사를 실시해 천안시 홈페이지에 시험결과를 공표하는 등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신뢰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오염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와 천안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의 안전성에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후관 수도꼭지의 수돗물 수질검사에서 대장균, 망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동, 철 등은 불검출되었고,

 

탁도(기준 0.5NUT이하)는 기준치에 훨씬 못미치는 모든 노후관에서 0.08NUT 이하였고 아연(기준 3.0mg/ℓ이하)은 용곡노후관과 병천노후관, 천안노후관에서 각각 0.047mg/ℓ, 0.019mg/ℓ, 0.018mg/ℓ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 염소이온(기준 250mg/ℓ이하)은 50.3mg/ℓ와 34.8mg/ℓ, 14.8mg/ℓ로 적합했고 잔류염소(기준 4.0mg/ℓ이하)도 0.40mg/ℓ, 0.68mg/ℓ, 0.45mg/ℓ로 나타났다.

 

이밖에 77곳의 일반수도꼭지에서 채취한 수돗물 수질검사에서도 모든 검사항목이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이같이 천안시가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수질개선노력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2004년 먹는물 검사기관으로서 지정된 이후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자체기술과 장비, 전문인력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실시하여 연간 6000여건의 수질검사를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들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수질검사를 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상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성환·성거·직산 등에 상수도 관로를 개설하여 1만50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였으며,

 

풍세면 미죽리에 사업비 400억을 투입, 4만9000톤 규모의 배수지를 건설하여 동남구 지역의 급수난을 완전히 해결했다.

 

서강석 급수과장은 “생활용수는 물론 산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안서동에 2만톤 처리규모의 배수지를 증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인구 100만명을 대비한 용수공급 계획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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