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중앙화지시장 상인회와 2014년도 지역사회보장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주민생활지원과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주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상과 함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한 제19회 노인의 날 행사, 강경발효젓갈축제, 연산대추축제, 충청남도&논산시 평생학습온통박람회, 일본 지방정부 고텐바시와의 우호협력, 박범신과 함께 걷는 소풍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논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10월 중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먼저 시민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이 행복한 신뢰받는 시정운영을 위해 공직자가 먼저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앞장서 달라. 시민에게 신뢰받고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올해 초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가을철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음을 강조하고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기 않도록 시민 계도와 사고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초등대응 시스템을 확립해 산불 발생 및 동절기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11월은 국회 상임위에서 정부예산에 대한 막바지 심의가 진행되는 달로 꼭 필요한 예산은 삭감되지 않고 담긴 예산은 증액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백제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하여 돈암서원,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 밀리터리파크 조성사업 등 지속추진을 강조하고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자원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러 쉴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것이 우리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고영주씨 외 8명이 보육사업 유공, 남산3리 경로당 손복상씨 외 5명이 경로효친, 지역개발 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으며, 놀뫼백일장 장원으로 뽑힌 임아린(쌘뽈여고), 박준환(청동초교) 학생이 시장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