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 내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솔리언또래상담사업과 관련하여 리더또래상담자양성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솔리언또래상담은 가장 편안한 음높이 ‘솔’처럼 또한 늘 푸른 소나무의 ‘솔’처럼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좋은 친구 되기”를 목표로 한다. 솔리언또래상담은 일정한 상담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 따돌림 등의 문제해결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된 리더또래상담자양성은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사례 중심의 실습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른 청소년 또래들이 고민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아울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차원의 모니터링 활동도 할 예정이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향후에도 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와 리더또래상담자, 대학생멘토링활동자가 연합하여 수능거리아웃리치, 어려운 아동청소년 연계 맨토지원, 연말연시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아동 청소년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건강한 2015년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