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는 지난 30일 오후 3시부터 논산시공설운동장 옥외 광장 일원에서 2015년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논산시공설운동장에서 운동경기 중 원인미상의 화재 및 폭발로 인해 관람석이 붕괴되고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고 다수사상자에 대한 구급대 초기대응, 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환자 이송 등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논산보건소, 논산경찰서, 백제병원, 논산시의용소방대 등 관내 4개 유관기관과 단체,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11대가 동원되어 신속하고 원활한 사태 수습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류봉희 소방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소방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면서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과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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