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원상문,조명자)는 지난 2일 오향리에서 공무원, 주민자치위원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배추는 지난 8월 약 500여평에 심었던 것으로 3000포기를 수확하여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는데 쓰일 예정이다.
원상문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김치를 무사히 담글 수 있게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이후에 치러질 김장행사에도 많은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안현기 감곡면장도 “정성을 다해 가꾸어 수확이 이루어진 만큼 많은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후로도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이 수고해달라는 당부의 말과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수확한 배추로 4일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우내 먹을 김치 3000포기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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