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5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군, 아동·여성 관련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체계이다.
지역연대에서는 체계적인 성범죄 예방교육, 폭력 위기 및 피해 아동·여성에 대한 개입, 관련기관 간 정보교류 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아동 안전지도 제작을 통한 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연대를 통해 폭력예방 캠페인을 여러 차례 진행했으며, 9개 지역아동센터 및 사랑샘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지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전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사업 운영보고 및 향후 사업에 설명과 여성의 안전, 학교주변의 안전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문제해결 방법이 논의되었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홍성군에 있는 여러 기관들의 협력이 필요하며, 각 기관과 연계하여 다른 어느 시·군보다 안전한 홍성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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