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사회복지시설 월동준비 봉사활동 펼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이달 중 보육원이나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집중 펼친다.
하루가 다르게 수은주가 떨어짐에 따라 계절 이불 교체, 주변 환경 정리 등 시설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서다.
봉사활동은 시교육청의 각 부서들이 맺은 자매결연 시설들을 대상으로 이달 안으로 총 12회에 걸쳐 실시된다.
3일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총무과 직원과 행정과 직원 모두 50여 명이 전의면에 소재한 성요셉치매센터와 요셉의 집을 각각 나눠 방문해 입소자 목욕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권순오 시교육청 총무담당은 “오는 8일 입동(立冬)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시설들이 겨울나기 준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교육청의 봉사활동이 시설들의 일손을 더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한 부서 당 2개소, 교육청 전체로는 모두 24개의 사회복지생활시설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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