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대 정심화 홀서 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 및 시민과 안전문화 축제의 장 마련
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오는 9일,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9회 119시민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녁 7시 30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수십 만 번에 달하는 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시민과 함께 안전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 치과병원의 후원으로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박미경, 김승진, 박주희 등 유명 초청가수와 소방공무원 특별무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티켓은 대전시 소방본부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루하루를 긴장 속에 보낸 소방공무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또 시민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보낼 수 있는 안전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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