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중학교, 너무 지나친 나무심어 논란
세종시 부강중학교, 너무 지나친 나무심어 논란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11.04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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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1~2m간격으로 장소 구분없이 무자비 심어 예산낭비 의구심
▲ 장소 구분없이 심어있는 모습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부강중학교 교내에 무분별하게 지나친 나무심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학교는 부강면 산등성이에 위치에 있는 학교로 원래 나무가 많은 곳인데 “한 그루의 작은 소망으로 천 그루의 희망 만들기” 3년간 추진으로 2015년부터 나무 심기 시작했다.

 

올해 첫 번째로 약1400그루 심었는데 편백나무를 장소 구분하지 아니하고 무조건 1~2m간격으로 무분별하게 심어서 학교 방문한 사람들은 교육청의 예산이 남아돌아가서 저런 일들이 일어난 것이라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 학교 현관 출입구 있는 게시물

 

주민 E 모씨는 “학교 예산의 활용에 대하여 의구심이 많다면 교육청에 문의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학교 행정실에 의하면 “2014회계 목적사업비 수목정리, 2015회계 학교자체예산 편백나무 예산집행 등 총금액(9,039,000원), 편백나무 수(1,370그루) 구입 하였다”고 말하고 있으나 학교에 그런 항목의 예산이 있나요? 의구심이 있는것 같다고 했다.

 

또한 시교육청 감사실에서는 ‘학교 예산집행에 대하여 확인하여 보겠다’ 전언뿐이였다.

 

한편, 편백나무는 보통 30~40m까지 자라는 나무이며 공기정화 및 삼림욕 효과에 탁월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나무이다.

 

또한 부강중학교 1~3학년 현재 학생수는 약 170여명이고 교직원(행장실 포함) 4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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