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수산식품산업단지ㆍ괴산군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 기공식 성료
충청북도 수산식품산업단지ㆍ괴산군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 기공식 성료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5.11.05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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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괴산군은 11월 5일 오후 3시에 수산식품산업단지ㆍ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수산식품산업단지 건설 현장(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46번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경대수 국회의원,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산식품산업단지는 2016년까지 2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6만여㎡ 부지에 수산식품 연구개발ㆍ가공ㆍ식당 등의 시설이 1만2천㎡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내수면양식단지는 2016년까지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 4만여㎡ 부지에 어류양식시설ㆍ수질정화시설 등이 2만3천㎡ 규모로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식품산업단지는 2013년 1월에, 내수면양식단지는 2014년 3월에 사업자로 선정되어 부지선정을 비롯한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융자 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와 하천수 사용, 환경영향평가, 농림지역해제 등 각종 인ㆍ허가를 완료했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6년도에 사업이 완료되면 내수면양식단지에서는 첨단 양식시설에서 쏘가리, 송어 등 고부가가치 어종을 생산하고 수산식품산업단지에서는 고품질의 수산식품 연구개발, 가공, 직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게 된다.

 

충북도는 수산식품산업단지와 내수면양식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운영되면 충북 수산업 발전의 전진기지가 되고 전국대비 충북경제 4%달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이 지사는 기공식 식사를 통해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가 최초로 해양 자원을 갖게 되고, 내수면 분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륙권 최대의 수산물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산식품산업단지와 내수면양식단지가 추진되면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인의 밥상에 우리의 수산물 수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충북은 내수면양식단지에서는 쏘가리, 메기, 송어 등 고부가가치 어종을 생산하고, 수산식품산업단지에서는 수산식품 가공시설, 수산식품 연구개발 시설, 수산물 홍보·판매장 등 6차 산업의 수산업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식사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유기준 장관에게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는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일원에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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