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대책 마련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대책 마련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11.05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개 분야 25개 세부과제 … SNS 등 제설상황 등 실시간 안내

대전시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9개 분야 25개 세부과제를 담은 2015년「겨울철 시민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가 마련한 이번 종합대책은 시기별·계절별로 보호 및 피해가 우려되는 9개 분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 ▲서민연료의 안정적 공급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 ▲한발 더 빠른 폭설·한파대책 ▲상수도 급수대책 ▲농작물 재해 사전예방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산불방지 체제유지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강화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이다.

 

이를 위해 25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체계적이고 누수 없는 추진을 위해 자치구,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업체계 구축은 물론 실·국장 책임 하에 현장 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발생 징후의 분석과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상황 파악이 가능한 모든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수집과, 주의·경계·심각단계에 이르는 근무체제 등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도 한층 더 강화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와 교통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최첨단 제설시스템’을 본격 운영하여 상황실에서 제설차량 이동 동선과 지도기반의 제설상황 진행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 교통, 산불, 하천 등 영상정보(3,600여개)와 이동형 영상정보(재난현장)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재난알리미 앱등 SNS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재난안전 상황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상청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한파 등 기상예보 발령 시 사회복지시설(649곳)과 농·축산업 농가 (650여 농가), 지역마다 설치된 재난방송시스템(144곳)을 통해 신속하게 전파되도록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 강철구 시민안전실장은“이번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했다”며“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