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오는 12일(수) 오후 4시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2014 WOW 너와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올 한 해 ‘재능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발굴하여 그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3곳의 전문분야 지역기관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초․중학생 총 160명이 지난 4월부터 각 프로그램별 학교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WOW 너와두리 페스티벌」은 ‘너의 꿈을 펼쳐봐!’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7개월 간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노력의 결과가 펼쳐지는 꿈의 무대로, 1부 순서로는 네일아트, 바리스타, 캐리커쳐, 로봇공학 등 다양한 직업기술을 선보이는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는 학생들의 작품공연의 무대로 지난 4월 열띤 경쟁 속에 오디션으로 선발된 ‘댄스두드림(Do dream)단’ 학생들이 방송․라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하나의 창작 스토리인 ‘춤추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라는 주제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댄스의 열기가 느껴지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형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그 동안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직업기술을 익히고, 댄스를 배우며 그 과정 속에서 큰 성취감을 경험한 것 같다”며 “이 귀한 경험이 꿈을 이루어 가는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