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한상덕 교수 초청, 고전으로 풀어보는 공직자의 청렴 이야기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5일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과 500여 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대학교 한상덕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초빙, “고전으로 풀어보는 공직자의 청렴”이라는 주제로 ▲공무원의 위상과 역할 ▲바람직한 공직자상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 등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최고의 가치인 ‘청렴’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자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가치관으로 ▲힘들어도 행복하다 해석할 수 있는 가치관 ▲지위가 낮아도 당당할 수 있는 가치관 ▲봉사와 배려에서 쾌감을 찾을 수 있는 가치관을 강조해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정직과 청렴은 공직을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며 공직자의 청렴이 민선 6기 구정 성공의 지름길이다.”라고 단언하면서 “서구가 청렴의 표본 도시, 전국 청렴도 1위 도시가 되도록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8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구민참여형 감사위원회를 발족하고 전 직원의 청렴 교육 의무화,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민‧관 청렴 협약 추진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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