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옥천군농업인대회 개최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만수)는 11일 오전10시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제25회 옥천군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다
개회식에서는 우수한 영농기술과 모범적 영농활동을 펼친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개최되며, 다양한 화합행사와 장기자랑, 공연들이 실시된다.
우렁이농법이용, 우량소 사육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선도적 영농기술로 이웃농가에 기술을 전파하는 등 효율적 농업경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대상에 김상태 (41· 청산면)씨를 비롯해 17명이 군수상과 기관단체상을 수상한다.
오후에는 줄다리, 이어달리기, 공굴리기, 풍선기둥만들기 등 화합행사를 실시하고, 읍·면별 농업인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이만수 협의회장은 “농업인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농업인 모두의 축제다”라며 “농업인들의 활동역량강화, 정보교류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으며, 전후 1주일을 농업인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매년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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