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지자체별 지역안전 지수 공개… 대전 5개 자치구 중 최고 입증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대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치구, 안전 1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4일 ‘전국 지자체 7개 분야 지역안전 지수’를 정식 공개하며, 2014년 안전통계자료를 활용한 지역별 7개 분야(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의 안전도를 35개 지표로 평가해 1~5등급으로 산출해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대전 서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자살분야에서 1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자연재해 및 범죄, 감염병 분야에서도 최고에 가까운 2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항목(화재 및 교통사고, 안전사고)에서도 비교적 우수한 평가인 3등급을 받았다.
이렇듯 대전 서구는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4등급과 5등급이 없어, 7개 분야 모두 안전에 취약한 분야가 없는 대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치구임이 입증되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에 발표된 지역안전 지수 지표를 세밀하게 분석해, 우리 구의 안전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개선점을 찾아 보완해 더욱더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 서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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