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가는 늦가을! 11월 둘째 주, 대전에서는 드라마페스티벌, 사이언스페스티벌, 문화산업전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대전드라마페스티벌 전야제인 ‘드라마 OST 콘서트’가 14일(금) 오후 7시부터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MC 이지애,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문명진, 홍대광, 나비, 하이포 등이 출연해 드라마의 감동을 현장에서 그대로 재연한다.
메인행사 시상식인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가 15일(토) 오후 5시부터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지난 1년간 공중파 3사 및 종합편성, 케이블채널에서 방영된 총 87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최고의 시상식으로 MC 김성주·소연(티아라) 공동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에일리, 티아라, 생동감크루(LED퍼포먼스팀) 등이 출연해 축하무대도 꾸며진다.
부대행사로‘단막극장’이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18:30~22:30 CGV대전아트하우스에서 열리고, ‘국제영상콘텐츠 포럼’이 14일(금) 13:00~17:00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실무자 간 아시아 드라마 관련 주제발표와 HD드라마타운 활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세계혁신포럼’은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DCC 그랜드볼룸, 중회의실 등에서 <창조경제로의 혁신패러다임 전환>이란 주제를 가지고 WTA회원, UNESCO 등 국제기구, 이노비즈협회 등 41개국 1,000명이 참석하여 토론한다.
‘생활속의 과학체험전’은 12일(수)~16일(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생활과 과학>이란 주제로 6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40개 기관에서 200개의 부스가 차려질 예정이다.
‘WTA 대전하이테크페어’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DCC 전시홀에서 WTA회원, 국내․외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 74개사가 104개의 부스를 갖추고 기술전시회, 비즈니스 상담을 한다.
‘UNESCO-WTA 국제워크숍’은 11(화)부터 14일(금)까지 산학연 교류센터에서 <대학과 과학도시의 발전>이란 주제로 이집트, 몽골, 관내 석․박사 유학생 등 23개국 140명이 참석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WTA 총회’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DCC 중회의실에서 WTA회원, UNESCO 등 국제기구, 자매도시 등 36개국 200명이 참석하여 제26차 집행위원회, 제9차 총회, 제8회 대학총장포럼이 열린다.
2014 문화산업전 11일(화)부터 16일(일)까지 CT센터, DCC,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문화산업 관련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Biz 행사’를 개최하고, ▲Biz 행사에 참여하는 관내기업의 콘텐츠 전시관을 19개사가 구축하여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지역대학 졸업예정자 및 전문작가 등이 20개 부스 70개 작품을 전시․상영하는 ‘만화애니체험관’이 운영되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문화산업 직업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과 ▲중고등학교 방송반 뉴스 콘텐츠 제작대회인 ‘경연대회’가 열린다.
제4회 과학마을콘서트 14일(금) 19:00~21:00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음악동호회(출연연, 시청) 7팀 및 초청가수 2팀이 ‘제4회 과학마을 콘서트’를 개최하여 대덕특구 입주기관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 시민들의 대덕특구 접근기회 제공으로 대덕특구와 시민 간 소통 강화를 도모한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11월 둘째 주를‘과학·문화행사 주간’으로 설정하고,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만큼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늦가을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