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산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유공자 시상식 개최
서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성공개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후원기업에 대한 감사패와 함께 축제의 안전과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한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31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해미읍성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23만여명이라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다”며“비가와서 어렵고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책임감과 열정으로 축제를 이끈 운영진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며“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IFEA World)로부터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를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가장 많은 수상의 영예를 받아 글로벌 축제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체육부 선정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내년에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신명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조선 500년의 역사와 삶을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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