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중학교, 허페이시 축구팀,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
대전-중국 허페이시 스포츠 교류 친선축구대회
- 중리중학교, 허페이시 축구팀,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 -
대전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허페이시의 스포츠 교류 대표단과 축구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페이시 스포츠교류대표단(19명)은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대전을 방문한다.
대전시와 허페이시는 2003년 우호협력 체결 이후 시장 상호방문, 박람회 참가, WTA 회의, 서화교류전 등 경제, 문화, 예술 및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왔으나 스포츠 교류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교류는 중리중학교 축구팀과 허페이시 제50 중․고등학교 축구팀의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로 진행되며 선수 기량 향상과 양 도시 간 우호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페이시 스포츠 교류 대표단은 9일 저녁 대전에 도착해 10일 시청을 방문하고, 합동훈련과 친선경기(1차)를 할 예정이며, 11일에는 친선경기(2차)를 갖고, 대전동물원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서울로 이동, 롯데월드 관광을 끝으로 대표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출국한다.
대전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내년에는 우리시 스포츠 교류 대표단의 허페이시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라며“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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