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다자교류시스템 확보에 기여
충청북도는 제5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 ASPAC) 대만 타이페이 총회(9월)에서 2014~2016년에 향후 2년간 이사(理事)로 선출됐다.
UCLG ASPAC 조직의 이사로서 충청북도는 주요정책결정에 참여함은 물론 글로벌시대 주도적이고 효율적인 ‘세계 속에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한 홍보시스템을 확보하고 지방정부 간 정보 교환 등으로 도정발전에 기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2004년 지방자치단체연합과 세계도시연맹의 통합으로 조직된 지방차원의 UN기구와 같은 지방정부의 국제기구이다.
현재 전 세계 189개국 1,000여개 지방정부 및 112개 지방정부연합체가 회원으로 있고, 아‧태지부는 36개국 140여개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연합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5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총 21개 기관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국제교류의 방향을 양자교류에서 다자교류로 확대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가입 후 회의 참가 등 여러 사업에 참여하여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앞으로도 충청북도는 UCLG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충북의 ‘세계로 향하는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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