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이하 직원, 667명 11월 9일 ‘청년희망펀드’ 가입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희망펀드」에 6급 이하 공무원 667명이 동참했다. 지난 10월 6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5명의 청년희망펀드 가입 이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원들의 자율적인 가입이 이어진 것이다.
구는 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오대우 노동조합 위원장, 하나은행 류치정 지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희망펀드」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들이 맡기는 KEB 하나은행 청년희망펀드는 원리금 전액이 희망복지재단에 입금되어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년 희망펀드가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열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서구는 가입참여 홍보를 통해,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청년 희망펀드」 공익신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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