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풍성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조희연) 학생들이 전국 지역에서 열리는 글 공모전 등 글짓기대회에서 1, 2등을 나란히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제천녹색세상 주최로 열린 제11회 전국『자연사랑 생명사랑』詩 공모전에서 초등부 최고상인 금상에 조성은(교현초 5)군에 이어 은상에 육이환(교현초 5) 양이 나란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 외 '전국의병문학작품 공모전' 과 '전국 청소년문학 작품 공모전', '나라사랑 국가 상징 큰잔치 전국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전국 학생 일반 백일장' 등에서 최우수와 우수상 등을 받았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와 소년조선일보 및 어린이 동아, 소년한국일보 문예상에서 각각 여러 차례 입상을 했다.
매주 수요일 '힐링! 행복한 글쓰기' 로 독서 및 신문 활용하기, 여러 갈래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수상으로 이어져 현재 교현초등학교 울타리에 현수막 시화 50점이 성황리에 전시중이다.
수업에 참여 한 조성은 군은 "글쓰기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또 상도 받으니까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라고 전했다.
*<제11회 전국『자연사랑 생명사랑』詩 공모전> 초등부 금상
연근
충북 충주시 교현초등학교 5학년 2반 조성은
아삭아삭 맛있는 연근
연근과 닮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
바로 지구 아닐까
사람들이 죄 없는 지구에게
쓰레기를 던지고
나무를 마구 마구 베기도 하고
그래서 지구가 열도 많이 나고
더러워지고 있어
지구마음에 구멍이 숭숭 났어
지구와 연근이 닮은 것 같아
우리가 지구의 마음을
예쁜 꽃처럼 만들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