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 대표 고진광)와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하 학사모, 상임대표 최미숙)은 2015년 11월 11일 (수) 10시 30분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2016학년도 수능 대박 기원을 하며 ‘2016학년도 대입수학능력 시험 온 국민이 참여합시다!’, 수능문제 출제 오류 NO!란 ‘캐치프레이즈’로 수능 수험생들의 수능 안전을 촉구함과 동시에 수송 자원봉사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11월 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수능시험에 앞서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개최된 이날 캠페인에서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11월10일부터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 내에 개설된 ‘수능 수험생 수송 신고센터’(Tel: 044-862-2801, Fax:044-862-2804)의 개설를 알리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 몸이 아픈 수험생 접수를 받아 집에서부터 고사장 태워주기, 수능 시험장 주변을 왕복하며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이 각 고사장으로 8: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추협 고진광 대표, 6.25참전유공자 세종시지회 권대집회장과 회원, 학부모단체총연합회, 파란나라봉사단이 함께 수능생들의 안전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고진광 대표의 “2016학년도 수능대박기원, 수험생의 안전촉구, 수능문제 출제오류 NO!, 수험생 소송센터 개설”을 알리는 대국민 호소문 낭독 후, 조치원역 시민들에게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날 고진광 대표는 “정부는 수능 부정자를 적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 부정행위 예방에 온 힘을 쏟아 주기를 바란다”며 부정행위는 시험 전 지도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인고의 시간을 견뎌온 학부모와 수험생에게도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 있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
한편, 이날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후문에서도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이하 학사모, 상임대표 최미숙)과 100여개의 범 시민단체가 모여 “수능안전, 수능문제 출제 오류NO! 촉구 및 수송 자원봉사 대국민 발대식”을 가지고 사랑의 합격 떡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사모 최미숙 상임대표는 매년 불거지는 수능출제 오류를 지적하며 “그로인해 학생, 학부모가 법원을 오가거나 대입수능, 대입전형이 끝난 뒤 결과가 뒤바뀌는 초유의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평가를 주관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 보다 철저한 문제출제와 검토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