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기관 실무자 모두 모여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최원희)는 12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진천교육지원청, 경찰서, 각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및 학교 상담교사 등으로 구성된 진천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협의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의료원 소아정신과 김보아 과장은 초청해 ‘아동·청소년기 정신 질환의 이해와 대처방법’이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에게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빈번히 맞닥뜨리는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신속한 위기 개입 및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을로도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자칫 놓칠 수 있는 아동·청소년기 정신질환을 신속히 발견·치료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