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개발 사례 소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과 증평군이 공동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지역발전 공감특강이 13일 오후 1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렸다.
전국 지역발전사업 추진 관련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는 △전주대학교 김미경교수의 지역문화원형 발굴을 통한 스토리텔링 사례 △증평군 최창영 미래전략과장의 독서왕 김득신을 활용한 창조적 스토리텔링 지역개발 사례 소개가 있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최창영 과장은 짧은 역사성과 면적의 협소로 자원이 전무했던 증평의 △김득신 독서이야기 발굴과 사업화 과정 △작은 묘지도 상품으로 만든 열정에 대한 강의로 참석자들로 박수를 받았다.
특히, 12회차를 맞는 동안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 개최됐으며, 공무원이 강연자로 나선 것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연이후 참석자들은 김득신의 묘소가 있는 율리 일원의 지역개발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으며, 강연 내용 등은 향후 지역발전포털(www.redis.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지역발전 공감 특강은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을 평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회를 개최했으며, 금년에는 5회차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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