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이 오는 1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깊어가는 가을국화향기가 물씬 풍기는 ‘행복한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시낭송 콘서트는 청양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시낭송예술협회(회장 이혜정)와 심정문학회(회장 고종원)가 주관하며 이석화 청양군수,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이기성 청양군의회 부의장, 학생 300여명과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해 문학으로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이자 시 낭송가인 이삼남씨의 사회로 한국시낭송예술협회, 심정문학회 회원들과 각계각층 명사들의 시낭송이 잔잔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도니다.
또 축하공연으로 김일환(성악가)의 그리운 금강산, 김현아(전통공연예술진흥원 교수)의 입춤, 이혜정(한국시낭송예술협회)의 정가, 이박(펠리스앙상블)의 오카리나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진우 문화원장은 “국화향기가 짙게 퍼지는 만추의 계절을 맞아 시낭송 콘서트를 갖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편안함 속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으며 시와 음악이 주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