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의 시작과 끝을 나라사랑 정신으로 채워

충남과학교육원(원장 오창호)은 14일 독립기념관에서 충남영재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충남과학교육원영재교육원은 지난해 12월에 충남 전역에서 중학생 140명을 선발해 4개 권역에서 과학고 교사 등 우수 강사들의 수업과 KAIST 교수 강의와 KAIST 사사교육과정, 베스트셀러 저자와 만나는 인문특강 등을 실시했다.
올해 2월 28일에 국립현충원에서 영재교육 입학식을 하고 수료식을 독립기념관에서 실시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영재학생들에게 누구보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 동안 나 자신만 생각하고 나를 위한 공부를 하였다는 점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입학식과 수료식을 통해 내 이웃을 생각하고, 내가 국가를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남과학교육원 오창호 원장은 “영재교육은 영재학생의 잠재가능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지만,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길러 주어야 한다”며 “앞으로 영재학생들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무성을 갖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과학교육원영재교육원은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교육이 영재수업에서 녹아날 수 있도록 교육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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