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세대와 POP코드와의 만남, 재즈의 고급스러운 선율을 즐기자
충주시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 재즈로 만나는 K-POP 콘서트를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공연은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후 7시30분 개최되는 K-POP 콘서트는 전체 관람가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공연은 재즈의 고급스러운 선율과 매력적이고 대중적인 팝 코드로 추억속의 곡들을 재탄생시키면서, 우리의 정서에 가장 많이 녹아있는 트로트와 대중적인 음악에 재즈를 입힌 콘서트이다.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와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 하사와 병장 출신의 재즈보컬 ‘이경우’가 출현한다.
첫 만남은 재즈 음악의 신성 신관웅 퀸텟밴드의 오프닝 공연과 ‘Blue Bossanova’, ‘Take Five’로 문을 연다.
보컬 이경우의 ‘목화밭’, ‘희망가’, ‘Caravan’과 주현미의 레전드 곡인 ‘비 내리는 영동교’와 ‘러브레터’, ‘신사동 그 사람’이 이어지며, 앵콜 송은 시민들과 함께한다.
박건상 문화예술팀장은 “재즈와 K-POP이 만나는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과 7080세대를 위해 준비했다”며 “25일 문화가 있는 날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풍성하게 채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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