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단양지사 - 임시양수장 설치 등 본격적 한해극복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확산 우려가 있는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 위치한 추평저수지에 양수장을 설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추평저수지 저수율은 49.1%로 내년도 모내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선제적 한해대책으로 지난 13일부터 양수 저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추평 간이양수장은 저수지 하류 상천에서 하상굴착을 하여 수중펌프를 설치하여 하루 2,899톤을 저수지에 담수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는 한해대책 긴급장비지원반을 편성하여,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뭄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하여 기상상황 및 저수량 하천수, 지하수 등 해당지역의 수자원을 지속적 모니터링하고 용수부족시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가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국 지사장은 “공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슬기롭게 한해에 대처하여, 내년도 안정적인 영농급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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