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교육과 일일소방관 체험 함께 진행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13일 소방서 대회의실서 다문화가족 안전문화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식 현장대응단장을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오수경팀장 등 다문화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어․문화적 차이로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초기대응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마련하고 소소심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업무협약식 이후 다문화 가족은 일일소방관 체험을 통해 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과 소방차량 탑승 등도 진행됐다.
김상식현장대응단장은 은 “본 협약을 통해 상호기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와 다문화가족 지원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소방서와 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계기를 통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정례화(월1회)하고, 언어적 한계 해소를 위한 홍보물 제작·배포, 소방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