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비 11월 사업주체 변경 승인, 조속한 착공 기대

진천군은 올 들어 관내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그 동안 장기간 중단된 아파트 공사가 다시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광혜원 죽현리 디앤디산업개발 아파트는 지난 1997년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시행사의 자금난 등 내부문제로 골조공사 진행 중 공사가 중단돼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했다.
중단된 지 16년만인 올해 11월 사업주체 변경신청이 승인돼 320여 세대 규모의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을 한 후 공사재개를 위한 관련 도서를 준비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진천읍 신정리 진천양우내안애 아파트 270세대가 착공하는 등 관내 중단된 아파트 공사가 활기를 띄고 있다.
군은 향후 관련 인허가 및 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조속한 공사재개를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조동제 군 지역개발건축과장은 “올해 들어 장기 중단된 아파트 공사가 지역발전 및 인구유입 호재가 많아 시기를 맞아 관내 방치된 건축물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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