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서산 이야기 농업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야기 농업학교는 농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스토리로 풀어내 이야기하는 농업 이야기 전도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이야기 콘텐츠 발굴, 블로그 콘텐츠 작성 및 SNS를 활용한 실전 마케팅, 홍보 동영상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5명이 제작한 ‘나만의 농업 이야기’ 동영상 발표가 있었다.
최영자(59・서산명가조청)씨는 “SNS를 통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소통함으로써 직거래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농업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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