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마을 선정

증평군 도안면 송정2리 통미마을(이장 연기찬)이 지난 10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5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농촌현장포럼 추진 우수마을로 선정돼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농촌현장포럼 관계자 워크숍에서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및 시상금 1백만원을 받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각 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정된 9개도에서 총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프리젠테이션(PPT)를 활용한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 및 답변 등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 선정했다.
증평군의 통미마을은 총 42가구 87명이 살고 있는 소규모 마을이지만 주민의 단합과 공동체 활성화로 전체 주민 수 대비 높은 참여율과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야간에 포럼을 개최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3년 7월 총괄부서인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포럼 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소규모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지원 체계가 평가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증평군은 2013년 제1회 대회부터 도를 대표해 3년 연속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우는 한편 이번 3회째 대회에서 통미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현장포럼을 내실있게 추진해 통미마을과 같이 중앙에서도 인정받는 우수한 마을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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