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로컬푸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는 17일 초·중학교 학교 운영위원과 모니터 요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로컬푸드 행복나들이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식재료 로드맵 현장체험 중심으로 두부, 콩나물 제조 및 포장 과정을 견학하고, 친환경 농산물인 쌈채소 재배 농가에서 직접 수확, 포장해서 물류센터로 입고하여 식재료 검수체험까지 식재료 유통 전 과정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임영택(홍성군 농어촌관광지원센터장) 강사는 현장 속에서 지역산 농산물을 우리아이들과 우리들이 먹어야 하는 이유, 활용방법 등 다양한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군 농수산과 농정담당이 학교급식센터 소개를 끝으로 교육을 마쳤다.
교육에 참가한 학교 운영위원 및 모니터요원은 “현장체험과 시설 견학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신뢰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게 되었다“며 현장 체험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성군 로컬푸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민관 거버넌스 형태로 지난해 3월 개소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교육복지 증진, 우리지역 로컬푸드 확산 등을 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학교급식과 더불어 공공급식도 추진 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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