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국정 효율성 크게 높일 것”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을 21만 세종시민과 충청도민, 경기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서울과 세종시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 국정수행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은 200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사업추진이 확정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다.
이번 결정은 충청권과 경기도의 상생 노력과 여․야를 뛰어넘은 국회의 공조, 중앙정부의 협력이 이루어낸 결과로 세종시 정상 건설과 실질적인 행정수도 도약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세종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4개 시(세종, 천안, 용인, 안성)와 공동으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32만명이 참여한 건의문을 11월 16일 여․야 원내대표와 예결위원장에게 전달하는 등 사업추진에 진력해왔다.
이에 앞서 9월 9일에는 충청권 4개 자치단체장(세종, 대전, 충남, 충북)이 공조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해찬 의원을 비롯 박수현·변재일·이우현·김학용 의원 등 충청·경기 여‧야 국회의원들의 공조가 큰 도움이 됐다.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적극 성원해주신 세종시민과 충청도민, 경기도민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우리 세종시는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관련 부처와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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