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일(금) 오후 2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365! 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승훈 청주시장, 이상명 서청주우체국장, 박영수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 위원, 복지이통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365! 두드림은 43개 읍면동별 민관복지협의체와 복지이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다.
이날 시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발표와 우수협력기관인 서청주우체국, 청주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충청에너지서비스, 이마트 청주점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365! 두드림 사업 유공자에 청주우체국 김대현 집배원 등 1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보호 사업을 추진한 9개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의 지역보호 활성화 사업 결과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민관복지협의체 최우수상은 ▶성화개신죽림동 민관복지협의체 ▶우수상은 강서1동, 복대2동 민관복지협의체 ▶장려상은 수곡2동, 복대1동, 미원면, 금천동, 가덕면, 오근장동 민관복지협의체가 수상했다.
청주시 365! 두드림 지원사업은 올해 지속적인 인적 안전망 구축과 발굴인력 확대, 통합복지포털 개통 등으로 32,417명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4억9천여만 원의 민간자원 발굴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성화개신죽림동 민관복지협의체와 청주행복네트워크의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활성화사업의 모델과 청주형 네트워크 모형 확립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사업을 정리하고 부족한 점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해서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