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김치를 담갔어요”
이시종 지사와, 충북도청 여직원 모임인 ‘충청북도 목련회(회장 김복련)’가 11월 20일, 롯데아울렛 청주점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시종 지사와 자발적으로 모인 목련회원 50여명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날 행사는 목련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이날 오후, 이 지사와 목련회원들은 수곡동 일원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4가구에 김장김치 5박스를 전달하며,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시종 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나누고,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여 모두 함께 잘사는 행복공동체 충북 건설에 도민 모두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복련 목련회장 역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목련회는 충북도청 여직원들의 모임으로 약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1975년 설립된 이후 회원 친목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목련회는 지난 5월 7일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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