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성금 모금행사’가 30일 오전11시부터 옥천군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사)징검다리,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 주관, 옥천군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태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모아진 성금은 연탄 및 보일러 수리 등에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쓰여 진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주민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이룰 것입니다”라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나눔과 사랑의 손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은 1천660만원의 성금액으로 연탄 200장씩을 136가구에 전달했으며, 6가구의 보일러를 수리해 줬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