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 특별점검..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수능 전후 들뜬 분위기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3개반 1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으능정이거리, 대흥동 우리들공원 주변 일반음식점과 지하업소, 숙박업소, 목욕업소 등을 집중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청소년 주류제공·고용영업 행위, 퇴폐·변태영업 행위, 청소년을 상대로 한 객실내 성인영상물 상영행위, 화재시 비상출입구 확보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청소년 보호위반 및 퇴폐·변태행위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들뜬 사회분위기에 휩싸여 탈선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않도록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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