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천시는 주요 환경시책을 관·학이 공유하고, 지역 환경보전 및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역과 지역대학이 공동체적 상생발전을 추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천시는 지난 20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대학인 세명대학교(맞춤형 지역공동체 혁신인재양성사업단, 단장 송재석)와「공동체적 자원봉사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으로 시는 앞으로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환경 주요시책 및 각종 통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알권리 충족 및 행정의 직·간접적 학습효과 등 봉사활동을 통한 자율적인 참여기회를 부여하게 되며,
학생들은 시로부터 공유한 각종 시책자료를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은 물론 기후변화, 자연보전, 자원순환 등 지역 환경보전 및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심거리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 대시민 교육홍보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본 협약에 앞서 세명대학교 맞춤형 지역공동체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약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자원봉사 환경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우리는 대학생 환경홍보 자원봉사자로서 지역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우리의 자원봉사 활동이 시대적 사명임을 굳게 인식하여 성실하고 근면하게 임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지난 토, 일요일에는 홍보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주요시책인 쓰레기 분리배출 및 연탄재 재활용 등 환경보전시책 홍보를 위해 제천시 주요 간선도로 9개 노선에서 휴면배너를 등에 지고 시민들에게 분리수거 전단지를 나누어주는 등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시는 세명대 대학생 자원봉사 환경홍보단과 협의, 주요시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접목, 효과적인 교육홍보 등을 협의하는 등 지역사회의 주요시책을 시와 지역대학교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행정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