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태안 관광학교’ 수료식, 40명의 ‘관광 이노베이터’ 배출 성과
태안군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3주간 실시한 ‘태안 관광학교’가 지난 20일 수료식을 갖고 40명의 ‘관광 이노베이터(관광리더)’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20일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청운대 교수진, 휴플래닝 관계자 및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관광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청운대와 휴플래닝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 관광서비스의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 관광수용태세 후속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전격 실시됐다.
특히, 지식창조모델에 기반한 국내 최초 ‘관광이노베이터(관광 혁신 리더)’ 양성을 위해 △관광이노베이션 역량 키우기 전략 △창의적 관광산업 콘텐츠 개발법 △진실성 있는 서비스 전개 △SNS/버즈 마케팅 방법 등 심도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군은 수료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군 관광분야 인력 풀(Pool)을 구성, 여름 및 관광성수기 지역 관광안내 및 해설사 지원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 축제 및 이벤트, 지역 관광홍보 사업 추진 시 지원인력으로 우선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이번 ‘관광 이노베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군 관광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전국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군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