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월) 시청 접견실, 서원대 소규모 급식시설 체계적 관리
청주시는 23일(월) 오후 3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서원대학교와 ‘청주시 소규모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위탁운영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 운영관리에 따른 협약을 맺은 뒤 상호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서원대학교는 20인 이하 소규모 아동보육시설의 급식시설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지원 등 위생수준과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서원대학교는 관내 소규모 아동보육시설의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한 안심급식환경 조성, 영유아의 영양 및 위생의 체계 관리, 급식소의 위생, 영양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 지원, 센터 내 식생활체험관 및 찾아가는 이동식 체험버스 등을 운영하게 된다.
위탁에 따라 청주시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운영비 등 18억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취약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맞춤형 영양관리와 체계적인 관리로 안심급식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충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상당서원급식지원센터와 흥덕청원급식지원센터 등 2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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