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세계명작 발레무용극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부여군이 국립부여박물관과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공연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발레-피노키오’가 오는 22일(토)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다.
전세계 어린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피노키오를 발레로 재구성하였을 뿐만아니라 공연전에 해설자가 미리 나와 작품의 이해를 돕는 해설과 나레이션으로 동화를 들으면서 발레를 보는 흔히 접하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이탈리아 작가 클로디가 발표한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은 변덕쟁이 인형 피노키오가 겪는 모험담과 가발한 상상력, 재치있는 유머와 함께 날카로운 풍자, 그리고 아이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함께 담겨져 있어 아이와 부모가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내 최고의 발레 무용수들로 구성된 서울발레단 공연은 이미 전국적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 문화 예술위원회와 서울 문화재단, 한국 메세나 협회가 선정한 우수공연으로 우리 군민들의 높은 문화수준을 만족시켜 주고도 남음이 있다.
이번 공연은 3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예매는 예스24 (http://ticket.yes24.com/) 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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