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여성합창단(회장 김인자)이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하모니와 잔잔한 감동이 함께하는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을 초대한다.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덕구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제13회 대덕구민을 위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박영범 지휘자를 비롯한 39명의 단원이 가곡 및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곡 등을 선보인다.
여성합창단의 ‘Gloria in Excelsis Deo(높은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시작으로 ‘된장’,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그대 향한 사랑’, ‘아리랑’ 등을 합창한다.
또 대전 남성합창단의 ‘내 영혼 바람 되어’등 3곡과, 혼성합창, 양왕열의 드럼 연주, 가곡, 뮤지컬 등의 곡을 들려준다.
박수범 구청장은 “대덕구여성합창단 김인자 회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 공연문화발전과 구민들의 정서함양에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정기공연에 참석하여 음악을 사랑하는 합창단에게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여성합창단은 대덕구 내 음악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모여 2002년 창단하여 12년째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합창경연대회 등에서 9차례 이상 입상하는 등 활발한 대외 연주활동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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