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위원회 개최…2015년 사업추진 분석 및 2016년 계획 협의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지난 20일 세미나실에서 ‘제2차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농기계임대 사업 추진현황 분석과 2016년 부족농기계 추가구입에 따른 예산확보, 신규사업 계획에 대하여 협의했다.
천안시 농기계임대사업장 설치·운영조례에 의거, 이날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은 △임대농기계 기종별 임대실적 비교분석△운반대행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임대사업장비 구입에 소요되는 예산의 안정적 확보△밭작물 이식작업 자동화 기종도입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임대농기계 신규구입에 2억1700만원을 집행하여 농용굴삭기 등 11종 31대를 구입한 후 임대장비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40종 487대의 임대농기계 이용실적은 1005농가를 대상으로 4209회 임대사업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에는 채소이식기 등 8종 16대의 농기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어서 임대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병대 농기계팀장은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목천·성거 임대사업장에 부족농기계를 우선확보해서 농가편의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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